당신은 직장을 그만 두고 당장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한다. 가슴 속에 이런 욕망을 꽤 오랜 시간 품어왔다. 그럼 이제 정말 뭔가 시작해야만 하는 순간이다. 그런데,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창업의 세계로 뛰어들지 못하는 것은 오직 두려움 때문이다. 자, 그럼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할 것인가? 여기에 그 해답이 있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더미 기능을 활용하라. 더미 기능은 무엇인가? 쉽게 말하자면, 미래를 예상하기 어려울 때 우선 실제 기능 없이 화면만 구현하여 서비스에 추가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나서 얼마나 많은 고객이 그 기능을 사용하려고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화면에 가짜 버튼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누르나 지켜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