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주차장 검색·예약 앱 ‘파크히어’를 서비스하는 ‘파킹스퀘어’의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파크히어는 주변 유료 주차장을 검색하고, 할인된 가격에 주차 예약까지 바로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파크히어를 통해 차주는 원하는 지역의 유료 주차장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주차장 사업자는 유휴 주차 공간을 내버려두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 측은 인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100~200억 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파킹스퀘어는 카카오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이전처럼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작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