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실행되는 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벤처투자기관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 바이어스(KPCB)’의 파트너인 매리 미커(Marry Meeker)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평균 구동 횟수는 55회로,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중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가장 많이 실행된 앱 10개 중 6개가 메신저 앱이었는데, 카카오톡은 타 다섯 메신저 대비 1.5~7배 자주 실행되는 것으로 나타나 큰 격차를 벌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메신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