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을까. 막대한 예산을 들여도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스타트업이 무모한 도전에 나섰다.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보유했음에도 여행객의 외면을 받았던 경북 영주시가 무대다. 국내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방소멸 극복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스테이(Sustainable stay) in 영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의미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증사업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부석사와…
지방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