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왜 존재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짐작이 가는 스타트업이 있다. 이제 소개할 이 스타트업이 그렇다. ‘워라벨’이라는 것이 삶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처럼 여겨지기 이전부터, 언제부턴가 취미라는 존재가 조금 각별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취미를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바로 <하비인더박스>이다. 왜 만들었는지는 이해가 되니, 이걸 만든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가 궁금해진다. 여성 창업자를 인터뷰하는 이 시리즈에서 이번에 만난 사람은 바로 <하비인더박스> 조유진 대표다. 프로필 조유진, 취미배달 서비스 <하비인더박스>…
조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