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열매나눔재단,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23년 04월 17일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환경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5월 23일까지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열매나눔재단과 기아,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전 본선 진출팀 15팀에게는 사업화를 위한 최소기능제품(MVP) 테스트 지원금 각 300만원이 지급되며,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워크숍과 3개월 간의 1:1 밀착 멘토링이 함께 제공된다. 그린카에서 총…

인디고고에서 80억 원 달성한 자전거, Superstrata 너머에 Arevo, CEO 소니 부(Sonny Vu)
2020년 11월 11일

소니 부(Sonny Vu)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사 미스핏(Misfit)의 창업자로 미스핏은 2015년 시계 제조사 전문 파슬 그룹(Fossil Group, Inc.)이 인수한 것으로 잘 알려있다. 당시는 핏빗(Fitbit), 애플워치(Apple Watch)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던 터라 전통 시계 제조사가 스타트업을 인수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술이나, 트렌드, 고급 인력 흡수가 아닌 스마트 워치의 시대가 왔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여전히 파슬 그룹의 딜이 성공이다 아니다 단정 지을 순 없지만, 미스핏은 파슬이란 브랜드를 입었고, 소니 부는 부(富)를 쌓았다….

알리바바닷컴 공식 파트너 ‘콜즈다이나믹스’, 지역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 지원
2016년 05월 19일

부산·경남지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가 올해 2월 중국의 최대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공식 파트너십(Alibaba.com Global Service Partner)을 체결하고 지역의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제조 기반 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니전동공구 제조기업 ‘더하이브’ 등 지역의 10개 소기업을 알리바바닷컴에 입점시킨 바 있다. 지역 특성상 IT, 서비스 중심의 스타트업보다 제조기반의 하드웨어 스타트업이 활성화되어있는 실정에서 콜즈다이나믹스 액셀러레이터의 해외 판로 개척은 지역의 스타트업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이번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알리바바닷컴 입점뿐…

오픈트레이드, 크라우드펀딩 시행 2개월 만에 8개 기업 투자 성공
2016년 03월 28일

크라우드펀딩이 시행된 지 2개월이 지났다. 많은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세상에 존재를 알리며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게 되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2개월 동안 총 8개사의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켰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는 기업은 제조, 패션, 핀테크 등 그 분야가 다양하다. 그들의 공통점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소개하고 크라우드펀딩 진행 기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IR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IR 활동이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투자로 이어졌다. 70여 명의 투자자가 모여 5억 원 모집에 성공한…

스타트업, ‘엑시트’ 할 타이밍은 언제인가?
  ·  2015년 12월 15일

창업자에게 있어 타이밍은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일 것이다. “지금이 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좋은 타이밍인가?”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이 인력을 충원해야 할, 혹은 내보내야 할 시점인가?” 혹은 “새로운 마케팅을 실행할 시점은 언제일까?”와 같은, 그야말로 스타트업이 해야 할 모든 결정 중 많은 것이 타이밍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와 같은 타이밍에 관한 결정들은, 당시에는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으로 보일지라도 많은 경우 결국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부메랑이 되어 날아든다. Figure 1. 2004 년에…

“한국에는 50개의 유령 공장이 돌아가고 있다”, 시제품 제작공간을 아시나요?
  ·  2014년 11월 12일

“스타트업이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동 제작공간은 의외로 많습니다. 정부도 계속해서 만들고 있는 추세고요. 문제는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거죠.” 낡고 오래된 부품 상점을 지나 세운상가 550호의 문을 열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3D 프린터기부터 대형 레이저 커터기까지. 과연 전직 우주인이 차린 공간답다. 우주인 고산은 3년 전,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단체인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를 만들며 벤처사업가가 됐다. 미국 유학 시절, 실리콘밸리에서 메이커 운동과 테크샵의 태동을 경험했던 것이 삶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 이제 1인 제작자나 하드웨어 스타트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