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주
모바일 헬스케어 회사 ‘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시범사업 운영
2015년 08월 26일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 눔은 지난 8월 1일(한국시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대사증후군 회원을 위한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센터 회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것으로 눔의 건강관리 모바일 솔루션 앱 ‘눔 헬스’ 서비스를 전국 20개 건강증진센터 중 수도권 5개 센터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이란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혼자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운…

눔, 온라인 1:1 PT 서비스 “눔 플래티넘” 서비스 런칭
2015년 06월 25일

글로벌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이 6월 24일(현지시간)에 앱 내에서 코치가 직접 일대일로 식습관 등 코칭 서비스가 가능한 “눔 플래티넘(Noom Platinum)” 서비스 런칭했다. 눔에서 출시한 ‘눔 코치’는 이미 전 세계 3,200만명이 사용하고 있고 구글 플레이에서 건강/운동 분야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1:1 맞춤형 다이어트 앱이다. 기존의 눔 프로가 정해진 알고리즘에 맞춰 인공지능으로 코칭을 해주었다면 눔 플래티넘은 실제 사람이 관리를 해주는 휴먼 코치 기능을 눔 프로에 추가한 서비스이다. 말 그대로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라이프스타일 코치가 마치 1대1 맞춤형 PT를 하는 것처럼 매일…

“다이어트 앱에서 질병 예방까지” 눔,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거듭나다
  ·  2015년 04월 09일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눔(Noom)은 그동안 다이어트 앱, ‘눔 다이어트 코치’로 잘 알려졌었다. 하지만 최근 눔은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의 새로운 진화를 꿈꾸고 있다. 지난 4월 2일 투자소식을 전하며 정세주 대표는 “현재 당뇨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암이나 심부전 같은 질병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기회”라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 기사 :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눔(Noom)’ 180억 원 시리즈 B투자 유치) 이렇게 한 단계 발전을 꿈꾸는 눔의 중심에는…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눔(Noom)’ 180억 원 시리즈 B투자 유치
  ·  2015년 04월 02일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은 2015년 4월 1일(뉴욕 현지시간) 오늘 1,615만 달러(한화 약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가장 활발한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터베스트(대표 이태용/우충희)가 리드하고 국내 5대 창업 투자사 중 하나인 LB인베스트먼트(대표 박기호) 그리고 국내 유명 제약업체 한미약품그룹의 종합 IT 서비스를 담당하는 한미IT가 투자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동부 최대의 벤처캐피탈(VC)인 RRE 벤처스(RRE Ventures, 대표 James Robinson)와 트랜스링크 캐피탈(Translink Capital, 대표 Toshi Otani/Jay Eum),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 대표 Nagraj Kashyap)가 참여했다. 눔을 이용하는 전 세계 사용자는 약 3,200만명이다. 이처럼 눔의 회원 수가 급증하고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

헬스케어 다이어트 앱 ‘눔’, 165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01월 07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눔’이 1500만 달러(한화 약 164억 9700만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 크런치베이스를 비롯한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작년 초, 눔에 투자한 바 있는 RRE 벤처스와 트랜스링크캐피탈이 참여했다. 지난 2월, 눔은 RRE벤처스의 주도로 700만 달러 시리즈 A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눔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크런치베이스와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금액은 총 투자 금액의 일부에 불과하며, 추후에 정확한 금액을 밝힐지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 중이다. 지난 29일 인수합병 업계에서는 인터베스트와 LB인베스트먼트가 최근 눔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14%…

[SNS2014] “앞으로의 15년, 우리가 준비할 것은 신뢰 사회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
  ·  2014년 11월 25일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의 마지막 날 행사에서는 본엔젤스 장병규 대표와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 눔코리아 이혜민 대표가 <앞으로의 15년, 무엇을 준비할까>를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본엔젤스 장병규 대표는 좌담회에 앞선 강연을 통해 “앞으로의 15년 동안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어 갈 두 가지 키워드는 신뢰 사회와 글로벌 진출 인프라 구축”이라 면서, “글로벌 진출 시 해당 스타트업이 고스란히 모든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 구조적 문제를 뛰어넘어야만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세 대표가 함께한 좌담회에서는 현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GKF Speaker Interview] NOOM 정세주 대표, “글로벌 진출, 구심점과 절실함이 없다면 무너집니다.”
  ·  2013년 12월 17일

Editor’s Note: 본지는 오는 20일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케이앱 페스티벌(Global KAPP Festival) 행사에 초청된 해외 연사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 중이며, 기사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생각과 조언을 전하고자 한다.  첫 번째 인터뷰 대상은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 최고 앱으로 꼽히는 ‘눔(NOOM) 다이어트 코치’의 정세주 대표이다. 그는 이번 GKF 행사에서 ‘글로벌 진출, 태생이 한국? 미국?’이라는 주제로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과 기술 트렌드에 대해 전할…

24개의 한국 스타트업이 미국 동부시장의 문들 두드려보다. 미국동부 시장개척단
  ·  2013년 11월 11일

아직 한국 스타트업들에게는 생소한 미국 동부시장, 보스톤과 뉴욕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시장을 경험해보기 위해 한국 스타트업은 총 9일간의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마치고 지난 6일 귀국했다. 실리콘밸리가 있는 서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이곳은 미디어, 문화산업, 패션, 헬스케어등의 산업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MIT, 하버드, 예일 등에서 쏟아져나온 훌륭한 인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들이 융합되어 있는 곳이다. 뉴욕은 어느 도시보다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고 인구 밀도도 높으며 스마트폰에 대한 적응도도 높기 때문에 순수 기술에 기반한 스타트업보다는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하고 수익화 계획이 뚜렷한 스타트업들이…

안드로이드 1위 건강관리앱, ‘눔 다이어트 코치’ iOS 버전 런칭
  ·  2013년 05월 10일

‘2010구글 선정 최고 안드로이드 앱’, ‘2011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 피트니스 앱’으로 선정된 ‘눔 다이어트 코치’가 10일 iOS버전을 공식적으로 런칭한다. 이미 안드로이드 상에서  800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헬스 분야 1위의 앱이다. ‘눔 다이어트 코치’는 구글 엔지니어들의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단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이 앱은 ‘눔 카디오 트레이너’ 부터 발전해 온 GPS 기능으로 운동 시 속도, 거리, 칼로리 소모량을 모두 추적하여 정확하게 기록해주며, 음식 사이즈와 재료의 건강함을 기준으로 식단을…

[뉴욕]진정한 열정을 말하다, Noom 정세주 대표 Part II
  ·  2012년 05월 03일

사업을 시작한 정세주 대표는 8개월 동안 지난 25년간 실패했던 회사들의 사례를 분석했다. 가장 처음 개발한 프로토타입이 있었는데,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을 이용해서 런닝머신이나 사이클 위에서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제품이었다. 그것을 가지고 미국의 한 벤처캐피탈에 들고 갔더니 야망있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That’s a pie in the sky(그림의 떡)”이라는 말과 함께말이다. 제조가 필요한 일이고, 그 사업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구체화가 힘들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투자는 물건너 갔고, 그 때 정세주 대표는 Lean Startup(아이디어를 빠르게 제품화해 사용자의 피드백을 제품에 즉각 반영하는 방식)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세 번째 회사 Noom이 있기까지, Noom 정세주 대표 Part I
  ·  2012년 04월 10일

그를 만나기까지는 꽤나 기다렸어야 했다. 미국에서 중요한 딜이 있었고 한국에는 수 일밖에 머무를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스카이프 상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수도 있었을텐데, 뒤바뀐 시차를 무릅쓰고 인터뷰를 수락해주는 그의 호의로 실제로 만나볼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 만나자마자 든 생각은 “실제로 만나보길 100배 잘했다!” 그는 넘치는 에너지로 다른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그에 못지 않은 깊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의 헬스∙피트니스 부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Cardio Trainer의 개발사, Noom의 공동창업자인 정세주 대표의 이야기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