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된 뉴스와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여성들의 생활 미디어” 핀치(https://thepin.ch/ 대표 정세윤)는 2016년에 창간되었다. 여성들이 여성혐오 없이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와 그런 콘텐츠를 담을 플랫폼이 전무하다는 판단에 창업하게 되었고, 부분 유료화 정책과 함께 독자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구성원 전원이 여성이며, 여성혐오 없는 컨텐츠 제작을 방향으로 넷플릭스, 책, 여행, 영화와 같이 가까이에 있는 문화부터 비혼, 관계, 노동 등 일상에 깊숙이 반영된 주제까지 담아내고 있다.여성 창업자의 이야기를 듣는 Female Founder Formation, 핀치의 코파운더이자 편집장을 맡고 있는…
정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