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마
알리바바, 홍콩 영문 언론사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약 3천억 원에 인수
  ·  2015년 12월 14일

한국 시간으로 11일, 중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포털 사이트 알리바바가 홍콩의 유력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3,157억 원($265.8 million)이며, 전액 현금으로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는 대중에게 ‘중국 회사’라는 인식이 강해서 서양에 중국 비판 뉴스가 보도되면 알리바바의 신뢰도 역시 떨어졌다. 이에 알리바바는 중국에 대한 정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중국계 영문 미디어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년의 역사를 가진 SCMP는 1903년 11월에 첫 창간이 되었으며,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기업가 패널 좌장으로 참석한 버락 오바마 (영상)
2015년 11월 19일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정상회의에서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중국 기업가인 알리바바 마윈 회장과 필리필 환경 운동가이자 기업가인 아이사 미헤노를 인터뷰하는 패널의 좌장으로 참석했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오바마의 젋은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정부는 기업가의 세금을 줄일 수 있도록만 해주면 된다”로 답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필리핀 아이사 미헤노는 자신이 개발한 ‘소금물 램프’를 소개하며, 해당 기술은 물 한 잔에 소금을 넣어 충전하면 불을 켤 수 있수도 있고…

알리바바 경쟁사 제이디닷컴, 온라인 농산물 판매처 프룻데이에 768억 원 투자
  ·  2015년 05월 26일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제이디닷컴이 온라인 농산물 판매처인 프룻데이(FruitDay)에 7천만 달러(한화 약 768억 원)를 투자했다. 6년 전 설립된 프룻데이는 중국 내에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다. 프룻데이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의 80%를 수입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1천 만 명의 구매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작년 구매자 수의 4배 수준이다. 프룻데이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물류, 유통 인프라 개발과 인재 영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디닷컴은 이번 투자를 통해 프룻데이에 대한 자금…

알리바바, 인천시 영종도에 ‘알리바바 타운’ 추진 중
  ·  2015년 01월 12일

알리바바가 인천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인천이 각각 50%씩 투자해 호텔, 물류센터, 문화시설 등을 갖춘 일명 ‘알리바바 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한다. 알리바바 타운은 총 1조 원의 투자로 약 100만㎡ 규모로 건립될 거라 알려졌으며 장소로는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가 유력하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국내 진출이 업계에 미칠 영향은 지대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은 알리바바와의 연계를 노릴 수 있게…

중국 시장을 푸는 3가지 열쇠, ‘법인 설립, 꽌시, 정치’
  ·  2014년 12월 15일

중국 최대의 인터넷 업체 텐센트(시가 총액 120조 원)가 지난 3월, 국내의 게임사 CJ게임즈에 5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텐센트는 올해 11월, 라인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국내의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유통사 네시삼십삼분(4:33)에 신주 인수의 방식으로 1,000억대의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한국 정부의 움직임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 중국과의 콘텐츠 산업 확대 및 협력을 위한 ‘한’중 다자협의체’를 구성하여,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국내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역량 확대를 위한 중장기…

억만장자 알리바바 잭 마의 8가지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 – 내가 가장 후회한 것
  ·  2014년 07월 01일

중국 최대 상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 창업자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영어 선생님으로 시작해 중국 재벌로 자수성가한 기업가다. 알리바바는 월급 12달러를 받던 영어교사였던 잭 마 회장이 설립해 2013년 기준 매출 55억 5천 만 달러의 회사로 성장하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80%를 장악했다. 마 회장은 현재 중국 6위, 세계 400대 갑부 대열에 올라섰다. 한편 알리바바의 최대주주는 소프트뱅크로 총 34.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야후(22.6%), 잭 마 회장(8.9%)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남들과 같은 안일한 생각으로는 이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美 IPO 신청서 제출
  ·  2014년 05월 07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 상장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지난 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제출 서류에는 정확한 발행 주식 수와 같은 핵심적인 재무 관련 정보는 표기되어 있지 않으며, 우선적으로 10억 달러(한화 1조 3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알리바바의 IPO가 미국증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2012년 160억 달러 규모로 상장한 페이스북을 알리바바가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알리바바…

알리바바 잭 마(Jack Ma)가 오늘 서울에 온다
2013년 12월 10일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기업 알리바바(Alibaba) 마윈(Ma Yun, 영어 이름 Jack Ma) 이사장이 오늘 10일(화) 서울대학교 근대법학교육백주년기념관 주산홀에서 강연을 갖는다. 그가 학생과의 만남의 장에서 알리바바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 일시 : 2013년 12월 10일 (화) 15:00~16:30 ○ 장소 : 근대법학교육백주년기념관(84동) 주산홀 ○ 강연자 : 마윈(Ma Yun) 이사장 ○ 진행언어 : 영어(English) ○ 관련 공지 : 서울대소식>행사안내(링크 접속) 홍콩의 평범한 영어 교사였던 그가 알리바바를 창업하기 까지 여러 차례의 실패와 낙오를 경험하였다. 그는 1999년 50만…

[PEOPLE] 중국 알리바바의 잭 마(Jack Ma), 그가 만든 127조원 마술의 비결
  ·  2013년 12월 06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연일 화제다. 시가총액이 무려 1,200억 달러(12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IT 공룡의 기업공개(IPO)가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IT 업체로는 구글과 아마존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하는 시가총액이다. 알리바바의 1대 주주는 재일교포 사업가인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로 36.7%, 2대 주주인 미국 야후는 2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손정의 회장이나 제리 양(Jerry Yang) 야후 공동창업자는 이미 세계 인터넷 업계의 거물이다. 알리바바에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DNA가 흐르는 이유다. 알리바바는 한마디로 인터넷에서 유료로 거래되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