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얼마에 팔 것인가?’를 넘어, ‘무엇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의 시대가 다가왔다. 오가닉 미디어의 윤지영 대표는 콘텐츠를 ‘작품’으로 보지 않고 상호작용을 위한 ‘거리’이자 ‘매개체’로 보는 지점에서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누구든지 자신이 고른 콘텐츠로 매거진을 만들어 공유하며, 그 가치를 재생산해 내는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플립보드의 회사가치가 약 8억 달러(약 8천600억 원)로 평가되는 현시점에서, 명사, 멘토, 전문가들이 만들고 독자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인터넷 언론사 ‘인사이트(www.insight.co.kr)’의 행보가 주목된다. <인사이트>가 벤치마킹한 허핑턴포스트는 2005년 설립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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