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익명 커뮤니케이션 앱 ‘어라운드’ 개발사 콘버스에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콘버스는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자신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SNS 앱 ‘어라운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어라운드 내에서 연애부터 가족사, 직장 생활에서의 생각과 내면의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공유하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한다. ‘어라운드’는 지나친 비교의식으로 심리적 피로감이 큰 현대 사회에서 진심을 담는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평점 4.9점(5.0 만점)을 얻고 있다. 특히, 지하철 역사 사물함을 빌려 초콜릿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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