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를 맞은 스타트업 컨퍼런스 디스럽트(Disrupt)에 소프트뱅크의 부회장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가 신흥 시장과 투자에 관해 설명했다. 올해 6월 소셜 커머스 쿠팡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억 원)를 투자한 소프트뱅크는 일본의 제1 통신 회사로 성장기에 있는 테크 스타트업에 큰 규모의 투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올해 8월에는 인도의 최대 전자상거래 서비스 스냅딜(Snapdeal)에 6천억 원을 투자했다. 아로라는 “소프트뱅크는 최근 1년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했다. 이커머스, 헬스케어, 교육 등의 시장이 크다”라고 말하며 투자 시 고려하는 것은 서비스의 아이디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