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택시
[TechCrunch SF 2014] 불법 논란 ‘우버’, 18조 원 가치의 스타트업이 내다보는 그들의 미래
  ·  2014년 09월 10일

세계적인 스타트업의 산실,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SF 2014의 개막 첫 세션은 최근 국내에서도 정부와 갈등을 빚어 주목을 받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의 트레비스 캘러닉(Travis Kalanick) 대표가 장식했다. 트레비스 대표는 현재 180억 달러(한화 약 18조4,500억 원)의 가치를 가진 우버를 이끌고 있지만, 그의 표현에 따르면 그 역시 ‘허접한(Scrappy) 스타트업’을 운영했던 4년의 어려운 시절을 겼었다. 결국 6년 반 동안의 고전 끝에 그의 첫 회사이니 레드 스우쉬(Red Swoosh)는 아카마이(Akamai)에 1,900만 달러(한화 194억7,500만 원)에 매각됐다. 현재 우버의 가치는 그…

‘우버?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캐비파이야!’ 차량 공유서비스 캐비파이, 8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  2014년 04월 02일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조용히 영향력을 쌓아 온 우버의 경쟁자, 캐비파이(Cabify)가 800만 달러(한화 약 84억6,400만 원)의 시리즈 A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 2일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시야 벤처스(Seaya Ventures)의해 이루어졌다. 캐비파이의 안토니오 대표는 “이번 라운드 투자 유치금은 주로 우리가 지금 선점하고 있는 스페인, 멕시코, 페루, 칠레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라틴 아메리카와 같은 추가적인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가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테크크런치에 밝혔다. 런칭 이후부터 캐비파이는 전 세계적으로 10만 건이 넘는 앱 다운로드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