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eSIM) 기반 데이터 로밍서비스 ‘유심사’를 운영하는 가제트코리아가 2023년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제트코리아는 지난해 6월 유심사의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해, 올해 상반기 약 30만건을 판매하는 등 전년 대비 350% 성장세를 보였다. 이심 상용화와 ‘엔데믹'(Endemic)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한 것이 흑자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제트코리아의 대표 모델인 ‘비스포크 데이터 플랜'(Bespoke Data Plan)은 많은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심은 단말기에 SIM이 내장된 형태다. 한 개의 칩으로 2개의 전화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해외여행에서도 별도로…
이심 기반 로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