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소리를 보는 통로에서 마음을 연결하는 기술로,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스타트업 ‘소보로’ 윤지현 대표
2020년 06월 29일

< 소보로>는 “소리를 보는 통로”의 줄임말로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IT 기반 회사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소리를 문자로 변환하여 실시간 자막으로 나타내며, 의사소통 도우미가 없는 환경에서도 노트북과 태블릿을 통해 수업, 세미나, 인터넷 강의 등을 자막으로 볼 수 있다.

창업자 윤지현 대표는 ‘나는 귀머거리다’라는 웹툰을 통해 처음 청각 장애 학생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서 소리를 보는 통로 열게 되었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윤지현 대표의 믿음이 기술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기술 5선
  ·  2016년 06월 13일

음성인식 기술의 등장 아마존 에코(Echo)의 등장 이후 다시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과거 신문기사를 검색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음성인식이라는 키워드는 이미 1980년대부터 등장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에도 음성인식 기술이 마치 곧 상용화될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었다는 점이다. 음성인식 시스템 실용화 활발 (1986년, 매일경제) “음성인식 컴퓨터” 곧 실용화 (1992년, 동아일보) 음성인식 PC 시판 (1993년, 경향신문) 이러한 음성인식 기술의 발전을 일반인들이 처음 제품으로 인식한 것은 20년 전쯤 되는…

2016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조언, “사용자 행동, 시장, 문화적 차이를 반영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관건”
  ·  2016년 02월 24일

필자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기업들이 몇 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단연 스타벅스(Starbucks)이다. 그 콘셉트(Concept)에서부터 기업의 문화, 그리고 세계 최대의 기업 중 하나가 되었음에도 꾸준히 린(Lean)하게 불확실성을 제거해 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략의 민첩함(Agility, 관련 칼럼), 그리고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기술 분야까지도 사업과 유연하게 접목함으로써 커피 전문기업임에도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 지속해서 업계를 선도하는 점(관련 칼럼) 등 스타벅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올바른 기업의 본보기가 되며 거의 모든 면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스타벅스가 성공할…

파워보이스, 비 가청 주파수대 이용한 사물인터넷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 출시
2015년 12월 21일

국내 최고의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사물인터넷(IoT) 기기 개발 및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 디자인 사업 부문까지 확장한 파워보이스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브랜드 ‘사일로(SILO)를 출시하고 첫 제품으로 스마트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는 ‘2015 한국전자전 신제품’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5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는 비 가청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독자적 기술인 음파 통신(SoundQR)을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 내 전등을 언제 어디에서나 켜고 끌 수 있으며,…

MIT 미디어랩 기반 음성분석 스타트업 ‘코기토’, 콜센터 직원 대상 서비스 품질 평가 서비스 만든다
  ·  2015년 11월 20일

MIT 미디어랩에서 시작한 음성분석 스타트업 ‘코기토(Cogito)’가 로뮬러스 캐피털(Romulus Capital)과 세일즈포스벤처스가 참여한 시리즈 A 투자에서 5백50만 달러(한화 약 63억 원)를 유치했다. ‘코기토’는 이번 투자 이전에도 1백25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를 차입하고, 2백만 달러(한화 약 23억 원)를 엔젤투자자로부터, 그리고 5백만 달러(한화 약 58억 원) 이상의 정부보조금을 투자받은 바 있다. ‘코기토’는 음성분석 기술을 콜센터에 적용해 상담품질을 유지하는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콜센터는 직원들의 서비스를 평가하는 기준이 없어 서비스 품질 관리가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CEO인 조슈아 피에스트(Joshua Feast)는 ‘콜센터 직원이 고객과 상담하는 동안 서버를…

구글과 애플의 치열한 인수 전쟁, 구글 스타트업 와비 3백억에 인수
  ·  2013년 04월 24일

구글은 음성 프로세싱 서비스 ‘와비(Wavii)’를 3천만 달러(한화 약 300억 원)에 인수했다. 와비의 인수에는 애플도 눈독을 들였으나 인수 전쟁에서 구글이 승리한 결과다. 와비의 핵심기능은 ‘Natural Language Processing(NLP)’로, 언어를 인식하고 분석하여 다시 생성하고 기기와 사람의 대화를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특히 와비는 기사나 블로그를 읽고 분석하고 요약해 저명인사들이나 기업체, 정치인 등의 프로필을 업데이트 한다. 와비는 ‘Max Levchin’, ‘CrunchFund’, ‘SV Angel’ 등으로부터 2백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있다. 애플은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