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간편식 전문 푸드 스타트업 ‘굿잇츠’,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 원 투자 유치
2017년 02월 20일

간편식 전문 푸드 스타트업 ‘굿잇츠(대표 김세영)’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굿잇츠는 반조리 상태의 간편식을 주로 취급하는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로, 간편식 외에도 간식, 음료, 행사용 음식, 식재료, 주방용품 등을 선별 취급한다. 주력인 ’10분집밥’과 ‘파티음식’ 카테고리의 상품은 ‘크리에이터’로 부르는 요리 공급 업체에서 1차로 조리하거나 손질한 식재료를 배송해 가정에서 레시피 정보에 따라 수분 내로 조리하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든, ‘키트(kit)’ 형식의 간편식이다. 스테이크 등 육류 요리와 덮밥류, 면요리 등 일반적인 식사로…

뉴질랜드 슈퍼마켓 ‘뉴월드’ 샐러드바 형태로 손질된 채소를 판매해 요리 시간 줄여준다
  ·  2015년 11월 24일

요리하는 것은 즐기지만, 재료 손질과 손질 후 남은 부분을 처리하는 게 번거로운 소비자를 위해 세척한 채소를 기계로 잘라서 판매하는 슈퍼마켓이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 해밀턴과 타우랑가시에 있는 ‘뉴월드’ 슈퍼마켓은 샐러드바 형태로 손질된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5년 전에 기획되어 뉴월드 해밀턴에 먼저 적용되었으며 점차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뉴월드는 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나 채소 손질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이 서비스가 필요하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의…

’10분 요리’ 식재료·레시피 배달 서비스 ‘고블’, 123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  2015년 11월 03일

2010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설립된 ‘고블(Gobble)’은 사용자가 10분 이내로 요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도록 요리에 필요한 식자재와 레시피를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는 만들어진 음식 혹은 냉동 즉석조리 음식을 배달하는 타 서비스와는 다른 시장 접근 방식이다. 고블이 제공하는 레시피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10분 이내로 조리할 수 있는 음식들만 제공하기 때문에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지만 퇴근 후 음식을 만드는 것이 번거로워 배달 음식을 주로 주문해 먹었던 사람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음식재료는 바로 요리할 수…

“우리 팀은 모두가 주부다”, 쉐프의 레시피를 배달하는 ‘테이스트샵’
  ·  2015년 07월 15일

자취하다 보면 끼니 챙겨 먹는 게 가장 큰 고민이다. 나가서 사 먹는 것도 지치고, 편의점 음식을 먹자니 수명이 줄어드는 것 같다. 지난번 요리를 하겠다고 잔뜩 사놓았던 식재료들은 냉장고 안에서 썩고 있다. 테이스트샵은 이런 사람들에게 선택지 하나를 더 내놓았다. “셰프의 레시피와 식재료를, 한 끼 식사 분량만큼 작게 배달해드립니다” –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한 번 만들어 본 메뉴는 나중에 재료를 사서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요리 학습 효과가 있더라. 의도했던 바다….

일류 요리사의 레시피를 기억하는 로봇 주방장 ‘몰리’가 나타났다
  ·  2015년 04월 23일

런던의 로봇 회사 몰리 로보틱스(Moley Robotics)와 셰도우로보틱스(ShadowRobotics)가 공동으로 주방용 자동 조리 로봇을 몰리(Moley)를 개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제품은 지난주 독일에서 개최된 하노버 메세(Hannover Msse) 산업 박람회에 처음 선보였고, 방문자 앞에서 게살 수프를 만드는 모습을 시연하며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사람의 개입 없이 직접 로봇이 수프를 만드는데 총 30분이 소요되었다. 기존의 속도 개선을 통한 시간 절감 및 효율성 위주로 제작된 산업용 기계들과 달리 몰리는 부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사람들의 삶에 편안함과 안락함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