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자인 회사 중심으로 돌아가던 유통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수동적인 소비자의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물건을 찾고 만들어내는 소비자 중심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유연하고 발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스타트업은 이미 이런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거대한 공급자였던 대기업은 어떨까요? 여기 급변하는 유통 시장에 빠르게 대처하는 모범 사례가 있습니다.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브랜드. 소비자가 직접 만든 옷으로 2억 5천만 원 모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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