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가 지난 8월 발사한 위성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TetraPLEX)’의 우주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위성 빅데이터 AI 모델의 실시간 고속 병렬처리 실증을 성공한 사례다. 텔레픽스가 자체 개발한 테트라플렉스는 우주에서 수집한 정보를 지상국으로 별도 전송할 필요 없이 위성 자체에서 AI 처리 및 엣지 컴퓨팅이 가능한 위성 탑재 프로세서이다. 획기적으로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데이터 손실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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