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 머스크
테슬라의 ‘모델3’과 엘론 머스크의 성공 전략
  ·  2016년 04월 04일

테슬라의 ‘모델3’ 예약 실적이 13조 원에 육박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테슬라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예약 주문 실적은 3일만에 27만 6,000여대를 기록하며, 평균 차량 가격이 4만 2,000달러(한화 약 4천8백만 원)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돈으로 약 13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테슬라의 모델3은 한국에서도 웹페이지를 통해 예약 주문이 가능한 데, 국내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전기차 보조금(약 1,200만~1,900만 원)을 받으면 약 2,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이찬진 전 드림위즈 대표 등…

블루오리진 vs 스페이스X, 이제 우주는 억만장자들의 블루오션인가
  ·  2015년 12월 10일

블루오리진의 로켓 회수 실험 성공 지난 23일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미국 민간사업자인 ‘블루오리진(BLUE ORIGIN)’의 로켓 회수실험 성공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스페이스 X’의 CEO 엘런 머스크는 ‘블루오리진’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 또 한편으로는 경쟁사로서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저무는 정부주도 우주왕복선 시대 최초의 우주왕복선 개발은 아폴로 계획이 성공리에 끝난 이후인 1972년부터 미 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시작되었다. 당시의 우주왕복선의 평균 발사비용은 13억 달러(한화 약 1조5천억 원)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닉슨 대통령이 우주왕복선…

엘론 머스크, “차세대 초고속 운송수단 하이퍼루프 시험주행시설 건립한다”
  ·  2015년 01월 16일

현지시각으로 지난 목요일, 테슬라(Tesla)의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트위터를 통해 하이퍼루프(Hyperloop) 시험용 주행시설 건립 계획을 밝혔다. 하이퍼루프는 튜브와 같이 생긴 트랙을 사람이나 물건을 실은 포드(Pod)에 태워 이동시키는 차세대 튜브형 운송 기술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시속 1,300km에 육박하는 초고속 운송수단, 하이퍼루프는 현재 차로 6시간 거리에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다. 앨론이 처음 하이퍼루프를 언급한 것은 지난 2013년이다. 2013년 자동차, 배, 비행기 등을 이은 차세대 운송수단으로 하이퍼루프를 꼽은 등 하이퍼루프를 수차례 언급했지만…

‘샤오미’ 1조 6천억 원 투자 유치, 기업 가치는 우버보다 2배 이상 높아 등
  ·  2014년 11월 10일

[CNBC] ‘샤오미’ 1조 6천억 원 투자 유치, 기업 가치는 우버보다 2배 이상 높아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Xiaomi)가 15억 달러(한화 약 1조 6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샤오미는 기업가치를 400억 달러(한화 약 43조 4천억 원)로 평가받아 화제가 됐는데요. 이는 2011년, 페이스북이 동일한 1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500억 달러(한화 54조2,55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지난 여름 170억(한화 18조4,467억 원)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우버에 비해서는 2배…

‘아이언맨’ 실제 모델, 엘론 머스크가 전하는 인생에 대한 9가지 조언
  ·  2014년 06월 23일

최근 실리콘밸리의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Elon Musk, 44세)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과연 인간의 역량의 끝은 어디인지, 한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업적의 최대치는 얼마만큼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엘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태어나서 ‘집2(Zip2)’ 라는 소프트웨어 회사 창업 후 컴팩(Compaq)에 1999년도에 현금으로 한화 약 3,070억원과 340억원의 스톡옵션을 받고 매각을 한다. 곧이어 1999년도에 페이팔 창업 후 2002년도에 이베이(e-bay)에 약 1.5조원의 주식 교환으로 매각을 하게된다(엘론 머스크는 당시 페이팔의 지분을 11.7%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