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메이슨
‘소리’를 지배하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
  ·  2014년 11월 28일

많은 상품이 사람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이목을 끌기 위해 나오고 있다. 우리가 가장 의존하고 있는 감각이여서 일까.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전쟁은 일찍이 있었으며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들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오고 있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기술들은 이미 포화상태다. 하지만 우리의 눈은 지치고 있다. 도토리 키재기인 시장 상황 속에서 틈새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다른 감각을 노리는 것 아닐까? 왜 ‘소리’인가? 1. 시각 다음으로 의존도가 높은 감각이다. 우리의 오감,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 중…

그루폰(Groupon) Vs. 에어비앤비(Airb&b), 글로벌 확장 전략의 승자는?
  ·  2013년 10월 16일

2008년에 창립된 앤드류 매이슨의 그루폰은 2년 반 만에 IPO를 신청한다. 이후 43개국에 7,000명의 직원과 8,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급성장한 그루폰은 ‘포스트 월마트’로 불리며, 롤러코스터를 타기 시작한다. 그러나 로컬시장에 대한 R&D와 현지화 전략이 부재한 상황 속에, Top-down 방식의 무리한 확장은 서서히 그 문제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시그널의 진원지는 중국이었다. 중국의 텐센트와 합작한 가오펑닷컴이 중국 전역에서 사무소 10곳 이상을 폐쇄하며, 직원 400명이 해고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루폰이 860만달러(약 93억 원)를 투자하여 지분을 40%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