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튠즈(iTunes)에서 ‘직거래 장터’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외신은 미국 특허청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튠즈 이용자 간 전자상거래 도입을 위한 특허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튠즈를 통해 구매한 음악, 영화, 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다른 이용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세계 시장에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웨어러블 컴퓨팅 제품인 ‘구글 슈(Google Shoe)’를 선보였다. 일명 ‘토킹 슈(Talking Shoe)’라 불리는 이 신발은 신발을 착용한 사용자의 움직임을 자동 인식한다.
5일 세계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는 애플이 올해 말 스마트와치, ‘아이와치(iWatch)’를 출시할 것으로 보도했다.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출시되면서 웨어러블(wearable) 모바일 기기가 미래 스마트 시대의 주력 산업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와치 출시는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아이와치의 세부 구성팀이 조직되어 있고 애플의 관계자는 “가능한 빨리” 아이와치를 시장에 발표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해킹 공격에 안전하지 못했다. 페이스북, 애플, 트위터에 이어 줄줄이 미국 IT업체들을 대상으로한 해킹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보안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MS가 받은 사이버 공격이 최근 발생한 애플, 페이스북의 해킹 사건과 유사한 방법으로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모바일 서비스 열풍으로 소셜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대폭 확대되면서 올해 개인정보 유출 등에 관한 사이버 테러가 IT업계의 화두가 될 것 같다는 것이 일부 보안 전문가들의 견해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애플 이사회 의장 아트 레빈슨, 러시아의 벤처 캐피탈리스트 유리 밀너, 그리고 각 주커버그와 브린의 배우자인 프리실라 챈과 앤 워즈츠키가 생명과학자들을 장려하는 Breakthrough Prize Foundation을 설립했다. 주커버그는 “여기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면서 “Breakthrough Prize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팀쿡은 상당한 언변술사입니다. 무뚝뚝해보이지만 생각보다 능숙하게, 그것도 말이 많죠. 오히려 짧고 굵게 ‘NO!’라고 답하는 잡스보다 힌트를 얻기가 쉽습니다. 정확히는 힌트에 가까운 것입니다. 굉장히 확실하지 않으며 돌려말하기 때문입니다. 잡스가 아니라고 외치면 사람들은 ‘그렇구나~’고 생각했지만, 팀쿡의 말은 흘려들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에 대한 해설도 엇갈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해설들이 일정한 조율이 되기 시작하면 그것은 곧 어느수준의 답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글이 애플스토어를 겨냥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애플스토어에 맞서는 구글 전용 오프라인 매장을 설립하겠다는 것. 15일(현지 시간) 미국 IT 전문지 ‘9to5구글’은 내부 소식통의 제보를 인용해 “구글이 올해 안으로 첫 오프라인 소매점을 개장할 것”이라며 구글의 오프라인 매장 구축에 대한 목표를 전했다. 씨넷, BGR 등 주요 IT 외신들은 구글의 오프라인 매장 구축에 대한 전략을 펴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애플과 구글의 오프라인 대결에 관심을 나타냈다.
애플이 올해 직영 소매점 ‘애플 스토어(Apple Store)’를 30개 이상 늘릴 것이라 발표한 후 업계와 언론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애플이 미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9월까지 애플스토어를 전 세계적으로 30~35곳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직영 매장 점포 수를 늘려 그동안 지적되어왔던 물량 공급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애플이 또 한번의 혁신의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뉴욕타임즈는 “애플이 곡선형 유리(curved glass)를 이용해 스마트와치를 실현시킬 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이왓치와 더불어 애플의 스마트카 출시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로 스티브 잡스는 생전 애플이 새로운 가치의 차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는 부분이 있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구글과 페이스북의 정계로비 액수가 미국 IT업계 로비자금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글의 로비자금은 전년 대비 70%증가하며 1648만 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399만 달러를 로비자금으로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경우 13% 감소한 226만 달러를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년 대비 10.2% 증가한 809만 달러를 기록했고 아마존은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250만 달러를 로비자금으로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Fortune은 ‘애플이 1980년대의 실수를 재현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 성장을 계속 지배 할 수 있다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며 ‘아이폰이 미국에서 초기 잘 팔리긴 했지만, 그게 개발 도상국을 대상으로 잘 판매되리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음성 인식 서비스 ‘시리’ 팀에서 근무할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이 시리의 서비스 개선과 함께 인재 채용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애플은 시리의 새로운 기능과 검색 능력을 추가하고 다듬는데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을 들여왔다. 애플은 시리가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완전한 인간의 영혼과 지적 능력을 소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되어야 장기간 성공이 가능할 것임을 강조했다.
애플이 아이폰 5 판매 부진으로 부품 발주를 절반으로 줄이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사상 최대 주당 700달러를 찍으며 고공행진을 예고했던 주가가 현재 500달러 선 붕괴 직전에 있다. 이는 아이폰 5의 판매 부진이 원인으로 예상되는 부품 주문물량이 감축으로 나타난 결과다. 혁신의 애플,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애플이 중국진출에 대한 의사를 적극적으로 비추고 있다. 중국 시장에 제대로 진출하게 된다면 미국 시장보다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1위 시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애플의 새로운 CEO 팀쿡은 중국을 방문하여 차이나 모바일과 제휴 조건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잡스라면 하지 않았을 저가형 아이폰의 발매, 팀쿡은 어떨까?
프래너미(Frenemy). 친구(Friend)와 적(Enemy)의 합성어.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 오늘날 정재계 트렌드의 가장 핵심적인 단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애플과 구글은 IT업계의 대표적 프래너미(Frenemy)로 상생하고 있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항하기 위한 공생부터 오늘날 iOS와 안드로이드의 대립까지 애플과 구글의 오랜 협력과 대립의 역사, 오늘은 그 일부로 ‘구글의 iOS 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휴대용 충전기 POP이 다시 돌아왔다. 라이트닝 커넥터에 대한 애플의 라이선스 발급 거부로 인해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Kickstarter) 사상 최초의 환불 사태로까지 번졌던 이 프로젝트는 21일 애플이 전격적으로 라이선스 발급을 허용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게 되었다. 하나의 충전 기기로 모든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이들의 도전이 다시 시작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