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AC) 퓨처플레이(각자대표 류중희, 권오형)가 삼성증권과 손잡고 157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 ‘유니콘 펀드 2호(이하 ‘2호’)’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니콘 펀드 1호’가 조성된 지 1년여 만에 더 큰 규모의 펀드를 성공리에 결성했다. 펀드레이징 혹한기에 순수 민간 투자만으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지난 해 8월 143억 규모로 조성한 ‘유니콘 펀드1호’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3D라이다(LiD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서울로보틱스 외에 인공지능(AI) 기반 3차원 머신비전 카메라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클레, 이차전지 핵심소재 개발 스타트업인 코리너지솔루션 등 딥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