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장르 전문 게임 개발사 지피유엔(GPUN)이 카카오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로부터 17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서브컬처 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평이 주를 이뤘다. 지피유엔이 개발 중인 ‘프로젝트 테라리움’은 외계생명체에 침략당한 인류가 지하로 피신, 지구 수복을 위해 싸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서브컬처 메카닉 슈팅 게임이다. 지하 기지 테라리움 사령관이 되어 안드로이드 파일럿을 육성하고 전투 로봇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모바일에서 3D로 즐길 수 있다. 매력도 높은 캐릭터와 탄탄한 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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