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Young.Park ·
2013년 03월 19일
미국 퀄컴이 일본 전자기업 샤프의 기술 개발이 예상보다 늦어진다는 이유로 추가 출자를 연기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공동 개발에 합의하면서 샤프는 퀄컴으로부터 총 100억엔의 출자를 받기로 합의했다. 지난 12월 27일 49억엔을 1차 출자한 후 오는 3월 28일까지 50억엔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퀄컴측에서 추가 투자 조건으로 제시한 ‘MEMS 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이 지체되면서 추가 출자는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