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모빌리티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의 정확한 투자금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블루포인트는 GS에너지와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 4기를 통해 리모빌리티를 발굴했다. 리모빌리티는 전기차를 들어올리지 않고도 배터리 하부를 관통하여 즉시 소화단계로 진입, 초기에 근본적으로 화재를 진압한다는 특징이 있다. 전기차 충전소에 설치하는 매립형 방식과 이동형 방식을 모두 개발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화재는 지난해 70여건에 달하지만, 배터리 폭주를 마땅히 제어할 수 있는 진압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다….
배터리 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