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무브먼트
취미 콘텐츠 스타트업 ‘하비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2억 원의 엔젤 투자 유치
2016년 12월 22일

취미 콘텐츠 스타트업 ‘하비풀(hobbyful, 대표 양순모)’이 지난 11월 30일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2억 원의 엔젤 투자를 받았다. ‘하비풀’은 지난 4월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20~30대 여성 타깃의 취미 정보를 큐레이션하거나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 페이스북 페이지와 빙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배포해왔다. 콘텐츠의 범위는 자수, 위빙, 꽃꽂이, 피규어 등으로 다양하고 분야 전체의 트렌드와 리뷰, DIY 정보 등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하비풀은 여러 분야의 제작자와 협업해 DIY 키트, 튜토리얼 영상 등을 포함하는 구독 서비스(웹 및 애플리케이션)를 준비 중이다. 양순모 대표는…

메이커 페어의 기획자 엘리자베스 밴 딘 “양조 산업에서 메이커의 미래를 보다”
2015년 02월 11일

오늘은 메이커와 관련된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비영리 단체를 이끌고 있는 엘리자베스 밴 딘(Elizabeth Elise Weiland Van Dyne)을 만나보도록 하자. 엘리자베스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 메이킹 프로그레스(Making Progress)의 상임이사로, 매해 5월 덴버 미니 메이커 페어(Denver Mini Maker Faire)와 10월 노코 미니 메이커 페어(Noco Mini Maker Faire)를 기획하고 있다. 현재는 콜로라도주의 가장 큰 메이커 페어 행사를 이끌고 있다. 어떤 과거의 경험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나? 사실 콜롬바인 총격 사건이 나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자제품의 일회용화, 그 해결책은 메이커 운동
2015년 01월 27일

간편함을 추구하며 점점 더 일회용품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하게 됐다. 과거 기기와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각자에게 맞게 튜닝하는데에 몇 시간 더 나아가 며칠을 썼지만, 이제는 고장 나거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기기나 도구는 바로 버려지고 새로운 장비가 자리를 대신한다. 맨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의 다니엘 조지(Danielle George) 무선주파수 공학(Radio Frequency Engineering) 교수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모든 기기가 그저 ‘작동’하기만을 바란다”고 불평하곤 한다. 어떻게 보면 고리타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녀의 말에는 일리가 있다. 요즘 사람들은 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