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경제 규모와 고속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비즈니스 미디어 시장은 침체된 상태다. ‘더 켄(The Ken)’은 인도의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무너진 시장을 되살리는 동시에 질 좋은 기사에 대한 유료 독자층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시도 중이다. 인도의 벵갈루루에 위치한 이 회사는 전직 기자와 기업가가 포함된 네 명의 공동설립자에 의해 지난해 10월 3일 설립됐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서방에서 유료 구독 모델은 보편화하는 추세다. 뉴욕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디지털 구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의 전직 에디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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