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런칭된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엘로(Ello)’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엘로는 가장 큰 경쟁상대인 페이스북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광고 없는 소셜 네트워크’를 표방하고 나섰다. 엘로는 매 시간 4만 건의 초대 요청을 기록하며 ‘엘로 대이동(Ello Exodus)’라는 신용어까지 만들어냈다. 엘로는 페이스북과 달리 자신의 실명을 사용할 필요 없는 익명 소셜 네트워크다. 또한 오로지 초대만으로 가입할 수 있어 폐쇄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베이 등 경매 사이트에서는 엘로 초대장이 5~10달러(한화 5천 원~ 1만 원)에 팔리는 일까지 벌어진다. 지난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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