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의 부티크숍을 모바일로, 쇼핑 앱 ‘레이틀리(LATELY)’
2017년 03월 24일

‘(주)레이틀리코리아(Lately Korea, 대표 추연진)’는 패션 이커머스 스타트업으로, 온라인 B2C 중개업과, 모바일 쇼핑 플랫폼 ‘레이틀리(LATELY)’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과 11월 안드로이드와 iOS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각각 선보인 레이틀리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100여 곳의 패션 디자이너 부티크숍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독특한 콘셉트의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애플리케이션은 상품 구매 기능 외에도 패션 디자이너별 프로필 페이지와 실시간 채팅창을 마련해 디자이너와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접점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틀리 코리아는 모바일 서비스인 레이틀리 외에도 가격대와 구색이 다른 웹…

남성패션 앱 ‘맵씨’,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억 원 투자 유치
2016년 01월 28일

남성패션 코디 앱 맵씨 개발사 맵씨닷컴은 대구창조경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6일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맵씨닷컴은 작년 4월 미국 투자사인 사제 파트너스로부터 1억원 투자 및 5월에는 프라이머로부터 6천만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맵씨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스타일별 코디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만 취급하고 있다. 작년 기준으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약 150가지, 상품 수는 3000개며 작년에는 구글플레이 남성·남자 패션 카테고리 앱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맵씨 서비스의 주요한 특징은 사용자가 만든 코디를 다른 사용자가…

디자이너용 프로토타입 제작 도구 스타트업 ‘스튜디오씨드’, 중국 고비파트너스로부터 1억8천만 원 투자 유치
2015년 11월 11일

디자이너용 프로토타입 제작 도구를 만드는 스타트업 ‘스튜디오씨드(Studio Xid)’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베이징 2015 스타트업 컴페티션’을 통해 중국 내 유명 벤처캐피털인 고비파트너스(Gobi Partners)로부터 1억8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플래텀을 통해 밝혔다. 테크크런치 베이징은 매년 중국 북경과 상하이 등에서 중국 내외의 다양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약 6,000명 참가하는 중국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올해 북경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 3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디캠프와 함께…

매장 마케팅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 9일 한글날 기념해 ‘스포카 한 산스’ 서체 출시
2015년 10월 08일

매장 마케팅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가 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자체 개발한 서체 ‘스포카 한 산스(Spoqa Han Sans)’를 출시 및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체 출시는 스포카가 운영하는 서비스 최적화를 위해 진행됐다고 말하며  3년간 매장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며 매장과 사용자에게 더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필요성이 컸다고 밝혔다. 스포카 한 산스는 구글과 어도비가 합작 개발한 ‘본고딕’ 서체를 커스텀해 개발됐다. 본고딕에 포함된 영문, 숫자, 특수문자의 60자 안팎을 수정한 것이다. 총 기획부터 배포 단계까지…

라쏘, 모바일 관련 디자이너 커뮤니티 ‘UI스푼’ 오픈
2015년 07월 30일

인터넷 서비스 개발 기업 라쏘(대표 임백호)가 국내 최초로 모바일 관련 디자이너들을 위한 전문 사이트 유아이스푼 (http://www.uispoon.com)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아이스푼 (UIspoon) 은 개인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쉽게 구축해주는 웹사이트로써 포트폴리오가 꼭 필요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툴이다. 사용자는 UI스푼을 통해 디자인한 종이 프로토타이핑에서 와이어프레이밍 단계 그리고 완성된 랜딩 페이지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다른 디자이너가 올린 작품에 댓글을 다는 등 디자이너 간의 소통이 가능해 커뮤니티의 역할도 한다. 사실상…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사용하는 프로토타이핑 도구 ‘인비전’, 514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7월 15일

우버, 트위터, 에어비앤비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프로토타이핑 도구 ‘인비전(inVision)’이 4,500만 달러(한화 약 51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엑셀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였던 퍼스트마크캐피털과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가 참여했다. 2011년에 출시된 인비전은, 디자이너가 프로그래머의 도움 없이도 간단히 앱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만들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작업물을 시스템에 올리고,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추가하면 실제 앱처럼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을 타 부서 직원이나 베타 사용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기존에 디자이너가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해서 디자인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전문 코더(Coder)들이…

“유럽 디자이너는 기술보다 인문학 먼저 배운다”, 맥스 버즈빌 디자이너 인터뷰
2015년 06월 19일

최근 국내 잠금화면 플랫폼 앱 허니스크린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글로벌 관점의 UI와 디자인을 적용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허니스크린은 숏컷 기능을 추가해 잠금화면에서 사용자가 즐겨찾기해 놓은 앱을 투 버튼(Two button)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게 했고, 날씨 등 앱 내 모든 구성요소들의 UI와 디자인을 유럽풍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시 입혔다. 감성의 영역인 디자인에서 어떻게 한국의 색채를 빼고, 글로벌 옷을 입힐 수 있었을까? 답은 작년 말 버즈빌에 합류한 프랑스인 UX/UI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의 마음을 훔치는 6가지 완벽한 방법 : 김수보의 IT 중심에서
  ·  2015년 01월 22일

벤처를 다니다보면, 일자리 제의가 여기저기서 들어옵니다. 대부분, 돈을 더 줄테니 옮길 생각이 있냐는 것입니다. 만일 이런 삶을 동경하고 있다면, 벤처세계로 나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막상 사람을 만나보면 달랑 사업계획서 한 부만 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는 사업계획서 없이 서비스기획서만 가지고 있습니다. 난감하죠. 아무튼, 이들은 간절히 개발자를 구합니다. 좋은 개발자 한 명을 만나면, 자신의 꿈을 몽땅 이루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서 말이죠.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오늘은 개발자가 가진 기획자에 대한 오해 몇 가지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1….

비만 창업팀
  ·  2012년 12월 27일

최근에 만난 2개의 팀이 있다. 한 회사는 9명, 다른 회사는 11명이 있었다. 사업을 시작한지는 반년이 넘었는데 두 팀 모두 10명의 인력을 가지고도 아직 제대로된 제품 하나 시장에 출시하지 못했다. 이런 회사들은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아직 제품도 없는 회사가 무슨 영업과 마케팅 인력이 필요한가? 그건 아직 할 필요도 없고, 만약에 해야한다면 대표이사가 이 시점에서 직접 해야할 일들이다. CFO? 돈 한푼 못벌고 매달 고정 비용만 나가는 회사가 무슨 회계를 해? 그것도 사장이 엑셀이나 구글닥스로 하면 된다.

신 경제의 슈퍼스타들 – 개발자와 디자이너
2012년 11월 30일

제품이 후져도 영업력 만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있었다. 아마도 우리 아버지 세대였던거 같다. 그때는 무조건 영업과 마케팅 능력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었던 때였던거 같다. 영업/마케팅 인력이 회사를 먹여살렸기 때문에 이들이 회사에서 가장 인정받고 몸값도 높았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실리콘 밸리의 새로운 슈퍼스타들은 영업 이사도 마케팅 이사도 아닌 개발자와 디자이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