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디지털트윈 개발사 ‘이안’, 한국전력기술 ‘SEED형 중소기업 협력 연구과제’ 선정
2023년 12월 07일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안(대표이사 이승호)이 한국전력기술에서 시행하는 ‘23년도 SEED형 중소기업 협력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 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기에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안은 보유하고 있는 XR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협업 시스템 구축을 연구과제로 제출해 최종선정 됐다. 연구개발은 약 10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다. 이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공장건설 및 설비투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서비스와 BIM 데이터, AR•VR•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사 ‘나노엑스’, 마이크로LED 검사용 프로브카드 양산
2023년 11월 29일

(주)나노엑스(대표 박두진)는 10 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m) 피치(Pitch, 핀 사이의 간격) 이하의 기술을 구현한 ‘마이크로LED 검사용 프로브카드(이하 프로브카드)’ 양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초고해상도의 명암비 및 색표현이 뛰어난 마이크로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지만, 장비 특성상 머리카락 두께의 ⅓ 수준인 30 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로 필수 검사인 EL(Electro Luminescence)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라 상용화가 더딘 상황이다. 나노엑스는 자사가 보유한 ‘NEMS(3D 나노전자기계시스템)’를 기반으로 ▲완전 수직형(Full Vertical) 나노핀, ‘nPin™’ ▲각각의 핀 별로 개별적 탄성 구조를 갖는 기술인 ‘iEPt™’를 개발하고 두 기술을 접목시켜 현존하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마이크로 LED 검사용 프로브카드 양산 시스템 구축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핀 직경이 3 마이크로미터 이하, 핀 간격이 10 마이크로미터 미만으로 1028개 채널이 동시 접촉이 가능한 나노엑스의 마이크로LED 검사용 프로브카드는 핀 간격이 40 마이크로미터 이상인 기존 MEMS 기술로는 검사 자체가 불가능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기반으로 나노엑스는 이달, 국내 대기업과 마이크로LED 검사용 장비 및 프로브카드 성능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마이크로LED 기업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재 다수의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도 계약 진행 및 논의 중이다. 나노엑스의 프로브카드는 마이크로LED 외에도 고대역폭 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와 같이 초미세 핀 간격을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초정밀 소자 검사 장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프로브카드와 달리 완전 수직형 초미세 핀으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고, 높은 탄성력으로 접촉력이 우수해 검사 과정에서 손상률이 낮은 만큼 수명이 길어져 단가 경쟁력도 높다. 박두진 나노엑스 대표는 “삼성,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마이크로LED를 채택했으나 검사 및 리페어 기술의 부재로 양산 및 상용화가 더딘 실정”이라며 “자사의 독자적인 NEMS 기술과 노하우로 세계 최초 및 유일하게 마이크로LED 특성에 맞는 검사 프로브카드 양산에 성공, 디스플레이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노엑스는 반도체 공정기술인 초소형 정밀 기계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초미세 나노핀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핵심 기술인 NEMS는 나노 크기의 전자기계 소자기술로 초미세전자기기, 초미세입자, 바이오, 의료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하다. 기술 관련 국내외 특허 출원과 등록 건이 각각 40여건과 10여건에 달하며, 2021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도자료 제공: 나노엑스

구글, 사이트 운영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도구 ‘컨트리뷰터’ 출시 등
  ·  2014년 11월 21일

[GIGAOM] 구글, 사이트 운영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도구 ‘컨트리뷰터’ 론치 구글이 개발자들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도구인 ‘구글 컨트리뷰터(Google Contributor)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구글 컨트리뷰터는 웹 사용자들이 그들이 방문하는 사이트에 월별로 천 원에서 삼천 원 사이의 소액의 기부금을 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대신 컨트리뷰터를 통해서 사이트를 방문하는 경우 사용자는 쓸데 없는 광고를 볼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Bloomberg] 팍스콘, 26억 달러 들여 애플 디스플레이 공장 건설 팍스콘(Foxconn)이 향후 2년간 26억 달러(한화 약 2조 9천억…

퀄컴 샤프 출자 연기, 자금난에 허덕이는 日 유명 전자업체들 샤프도 무너지나…
  ·  2013년 03월 19일

미국 퀄컴이 일본 전자기업 샤프의 기술 개발이 예상보다 늦어진다는 이유로 추가 출자를 연기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공동 개발에 합의하면서 샤프는 퀄컴으로부터 총 100억엔의 출자를 받기로 합의했다. 지난 12월 27일 49억엔을 1차 출자한 후 오는 3월 28일까지 50억엔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퀄컴측에서 추가 투자 조건으로 제시한 ‘MEMS 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이 지체되면서 추가 출자는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