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시선 추적형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제조사 ‘포브(FOVE)’가 1천1백만 달러(한화 약 12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일본 모바일 게임 제작사 코로프라(Colopl)의 투자 펀드인 ‘코로프라 VR 펀드’가 이끌었으며, 가전 기업 ‘샤프’의 인수자로 떠오르며 이달 31일 인수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힌 대만 홍하이 그룹(팍스콘), 2020벤처스, 삼성벤처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포브는 새로운 투자자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과 동시에 시리즈 A 투자금을 헤드셋 제조에 쏟아부으며 대량 생산에 가속도가 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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