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FS, Google for Startups),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함께 진행해 온 창업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스쿨 부산’이 30일 마지막 강의를 끝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하반기 ‘스타트업 스쿨 부산’ 세션은 수강자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고 강의 당 수강자 수는 상반기의 거의 2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연간 1,500명 이상의 참석을 기록, 연인원 1천 명 이상의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부산시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부산지역에 특화된 창업 및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려는 목표 아래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구글의 사내 전문가들을 통해 초기 창업자들에게 구글의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 동향을 전수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또 재무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선배 창업자들이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실무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부산 지역 6개 대학(동명대ᐧ동서대ᐧ동아대ᐧ동의대ᐧ부경대ᐧ해양대)과 정규학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여가 늘었다. 예비 창업가 최원재 씨는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알찬 강의였다”며 “아르바이트 시간을 조정해 모든 강의를 다 들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머스트액셀러레이터의 이지선 대표는 “매번 강의 이후 질문이 많아 강의 시간이 늘어날 정도였다’며 수강생들의 열의를 전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올해 스타트업 스쿨 부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창업가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창업가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머스트액셀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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