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커머스 기업 쿠팡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BlackRock)의 주도로 총 3억달러(한화 약 3천 3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 전자상거래 업계 사상 최대규모로, 블랙록의 주도 아래 웰링턴, 그린옥스, 로즈파크 등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쿠팡은 지난 5월 미국의 세쿼이아 캐피털로부터 1억 달러(한화 약 1천 2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쿠팡은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으나, 이번 투자를 통해 가치는 20억 달러를 넘어설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추정했다. 덧붙여 이번…
김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