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구두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트라이문(TRYMOON, 대표 김사랑)’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프라이머 엔턴십 10기’ 출신의 스타트업이다. 트라이문은 온라인 구두 쇼핑 과정에서 여성 고객이 주로 경험하는 사이즈 불일치와 교환 불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사이즈가 맞을때까지 무료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모토는 그런 의미에서 출발한 것으로, 서비스의 방향도 고객마다 다른 구두의 사이즈를 가능한 한 정확히 예측하고, 회사 측면에서는 불필요한 교환 횟수를 줄일 수 있도록 맞춰져있다. 실제로 서비스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시작하면 4단계의 데이터 수집 절차를 거친다. 자주 착용하는 구두 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