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아마존, 우버 방식의 일반인 배송 시스템 준비한다
  ·  2015년 06월 17일

아마존이 일반인들이 직접 택배를 배송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테크크런치가 16일 보도했다. 내용을 최초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에 따르면 정확한 출시 날짜와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마존 사내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온 마이 웨이(On My Way)’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서비스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인이 아마존 상품을 배달원 대신 구매자 인근 지역에 있는 오프라인 소매점에 배달하고, 소정의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도시 내의 오프라인 소매업체의 창고를 빌리거나…

공유경제의 승자는?
  ·  2015년 06월 12일

공유경제. 하도 많이 회자되는 용어라서 공유경제가 정확히 뭔지 시간을 들여서 생각해본 사람이 몇 안될 것 같다. 요새 내가 우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도 조금 하려고 한다. 아니, 오늘은 공유경제에 대한 내용이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뭔가를 – 운전, 청소, 배달 등 –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기술을(주로 앱) 이용해 연결해 주면서 소비자들이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면서 디스럽트(disrupt)하고있다. 난 우버라는 회사의 미래에 대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솔직히 우버가…

개인용 경비행기의 공유경제 서비스 빅터, 88억 원 투자받으며 미국 진출
  ·  2015년 03월 27일

우버와 같은 운송 서비스에서부터 집 안 청소와 마리화나 배달까지 공유경제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모바일 앱으로 모든 것을 예약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는 사람들의 삶을 더 편리하게 해주고 있다. 이런 공유경제가 적용된 또 다른 분야가 있으니 바로 개인용 경비행기다. 영국의 스타트업 빅터(Victor)는 최근 8백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빅터는 웹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이용 가능한 개인용 경비행기를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유럽에서 서비스를 해오던 빅터는 이번 투자와 함께 미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배송 서비스계의 우버, ‘포스트메이츠’ 390억 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2015년 02월 23일

배송 서비스계의 우버,  ‘포스트메이츠(Postmates)’가 기존 투자자인 스파크캐피털로 부터 3500만 달러(한화 약 390억 원)의 시리즈 C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21일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포스트메이츠는 사용자들이 소액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지역 내 상점 등에서 물건을 주문하여 집까지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우버와 마찬가지로 포스트메이츠에서는 일반인들이 유휴 시간을 활용해 배송 기사로 일할 수 있다. 포스트메이츠는 2011년에 서비스를 론칭하였고 총 5800만 달러(한화 약 650억)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스파크캐피털의 주도하에 1600만 달러(한화 약 180억 규모) 시리즈 B 규모의 투자를…

자가용 공유경제을 실천하는 리프트 라인(Lyft Line)
  ·  2014년 08월 08일

자가용 공유문화 스타트업 리프트(Lyft)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여러 사람이 같은 경로로 자가용을 사용할 경우, 같이 탑승하여 개인이 부담하는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름 하여 리프트 라인(Lyft Line)이다. 리프트 라인은 와이 컴비네이터에서 후원하는 로버(Rover)팀과 함께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로버팀이 입증되지 않은 API를 리프트와 연계하여 가장 가까운 자가용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낸 것이 시초였다. 이를 리프트 기업이 알아채면서 이들의 협업 관계는 시작됐다. 보통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면 기업은 API 접근을 금지하는데, 리프트는 오히려 로버에게…

공유경제 밀어주던 서울시, ‘우버’ 규제는 관점의 차이 때문?
  ·  2014년 07월 22일

우버코리아, 드디어 공식 입장 밝히다 “서울시의 우버 차단은 전 세계에 부는 ‘스마트 도시’ 추세와는 매우 동떨어진 이해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서울시가 발표한 성명은 서울이 아직 과거에 정체되어 있으며, 글로벌 ‘공유경제’ 흐름에 뒤처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며칠간 계속해서 논쟁이 되어 왔던 ‘서울시 우버 앱 차단 논란’에 대해 어제 우버코리아 강경훈 대표가 공식적인 견해를 밝혔다. 서울시는 우버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4조(유상운송 금지)’로 고발하고, 지난 4월 한 우버 운전자에게 벌금 100만 원을 부과했다. 강경훈…

‘신기한 공유경제’에서 ‘또 하나의 여행 방식’으로 –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
  ·  2014년 06월 19일

현재 국내 여행 산업은 약 13조원 규모의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 시장의 대부분은 몇 개 회사가 차지하고 있다. 여행 시장을 대형 회사들이’ 장악하다 보니 산업 내 새로운 도전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이다. 여행 상품 하나에 대여섯 개의 업체가 붙어 유통 마진을 떼 가서 소비자가 피해를 보기도 한다. 이런 폐쇄적인 여행 시장의 빈틈을 파고 들어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대비 거래량이 800% 급증했으며, 현재 등록된 가이드와 상품 수는…

세탁물 수거, 배달 서비스 ‘워시오’, 1,050만 달러 투자 유치
  ·  2014년 06월 10일

온-디맨드(On-demand) 세탁 서비스 ‘워시오(Washio)’가 1,050만 달러(한화 약 106억6,590만 원)의 시리즈 A 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각) 밝혔다. 워시오는 스마트폰을 통해 업체가 직접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세탁을 위한 우버(Uber)’를 목표로 2013년 조던 메츠너(Jordan Metzner)에 의해 설립됐다. 로스엔젤레스 기반으로 시작된 워시오는 작년 대비 약 8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워싱톤 지역으로 세력을 넓힌 바 있다. 이번 라운드는 IT와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캐넌파트너스(Cannan Partners)의 주도로 성사되었으며, 투자금은 미국 내 보스톤, 마이애미 등 미진출 지역…

[beTECH] 허울 좋은 공유경제, 알짜배기 기업으로 살아남는 법
  ·  2014년 01월 16일

공유경제란 말은 2008년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말로 ,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을 말한다.  공유 경제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대량 생산과 일회성 소비에 익숙해진 자본주의 속 우리에게 지속성 있는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있고 사람들이 물물 교환을 하거나 물품을 사고파는 새로운 타입의 플랫폼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물론 인터넷 초기부터 물품을 거래하는 쇼핑몰 등 플랫폼은 존재하였지만 공유경제가 특별한 점은 사업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고 가는 정장을 통해 따뜻한 소통이 꽃피다.-‘열린 옷장’
2013년 08월 28일

곧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시즌이 시작된다. 벌써 취업 사이트에는 자소서(자기소개서)를 공유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면접을 볼 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질문하는 글로 가득하다.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선 많은 관문이 있다. 그 단계 중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한 포털사이트에서 취준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75%가 ‘첫인상’이라고 답하였다. 또한, 면접관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도 ‘첫인상’이 면접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래서 취준생들은 면접관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또한 취준생들은 기업에서…

[미국]지혜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 지식공유 스타트업
  ·  2013년 07월 03일

타임스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10개의 아이디어 중 하나인 “협력소비(공유경제라고도 함)”. 대량 생산과 과잉 소비로부터 발생한 “남는 재화”를 함께 하자는 협력소비는 소비와 구매가 목적인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소비 활성화와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또 경기가 회복되면 소비자의 구매력이 강해져, 구매하지 않고 함께 쓰는 협력 소비 패턴이 지금과 같이 주목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와는 무관하게, 미래가 매우 낙관적인 협력소비 분야가 존재한다. 바로 ‘지식 공유’ 부분. 자신만의 노하우, 지식, 노동력을…

청년창업한마당투어, ‘다시, 공유의 시대’ 5월 말 연세대 개최
2013년 05월 09일

청년창업한마당투어, ‘다시, 공유의 시대’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주최로 오는 5월 30일 10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세계적 트렌드 CCL (Creative Commons License)운동 소개 및 공유와 저작권 운동에 대한 이해와 공유 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예비) 창업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1부와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의 시대’로 라는 이름으로 CCK (Creative Commons Korea) 연사특강으로 진행된다. 연사로는 CCK 1호 발룬티어 윤종수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CCK 이사장 서정욱 서울대의학도서관장,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한 눈에 알아보는 공유 경제 비지니스, 그 성공의 비밀!
2013년 01월 08일

`당신 것은 나의 것: 공동소비의 출현(What`s Mine is Yours: The Rise of Collaborative Consumption)`이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한 레이첼 보츠먼(Rachel Botsman)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소유해야 할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공유 경제로의 소비 페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어떻게 신뢰와 명성이 경제적 자산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한국의 집카(ZipCar) 정착할 수 있을까?
2012년 10월 15일

공유 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반인들이 집을 빌려줘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동시에 그 집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는 서비스인 Airbnb가 대표적이다. 그 관심은 우리나라에도 이어지고 있는데, 한국의 Airbnb를 자처하는 bnbhero, 코자자 등 유사 서비스가 성업중이다. 차를 공유하는 카쉐어링 서비스에 있어서도 비슷한 양상을 볼 수 있는데, 바로 미국의 ZipCar와 이후에 생겨난 한국의 그린카, 쏘카(SoCar) 등의 서비스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