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화장품 전문브랜드 '스웨거'를 제공하는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이 케이큐브 홀딩스와 개인투자자 등으로부터 총 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웨거는 지난 2012년 YG플러스로부터 투자받은 데 이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 뷰티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남성 그루밍 시장 역시 뷰티 업계의 성장에 힘입어 더욱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웨거는 전국 올리브영 약 500개 매장과 세븐일레븐 약 3,500개 매장 등 유통망을 확장하여 2015년 매출액이 전 년 대비 90% 성장하였다. 스웨거는 2016년 SM면세점 입점에 성공하였고 다양한 국내 면세점 입점으로 추가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날로 커지는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 매년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신제품 출시에도 지속해서 매진하고 있는 스웨거의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해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웨거는 남성들의 편의를 생각한 올인원제품, 남성 마스크팩 제품 등 남자들에게 필요한 그루밍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특히 스웨거 헤어 스터너 왁스는 강력한 세팅력과 홀딩력, 뛰어난 세정력, 천연 비즈 왁스 사용으로 두피 건강을 생각한 제품으로 남성 그루밍 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스웨거는 밝혔다.
스웨거의 추혜인 대표는 “중국 위생허가를 통해 2016년부터는 중국 내 유통채널 확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남성 ‘K-뷰티’ 수출 시장의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며 남성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필수품을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남성들이 제품의 모든 라인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라인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