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패션뷰티 서비스 '스타일쉐어'는 지난 24일 스타일쉐어(StyleShare) 버전 3.0으로 업데이트하며, 앱 내 커머스 기능을 도입하고 스토어 메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약 220만 명의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패션 뷰티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인 스타일쉐어는, 이번 3.0 버전을 통해 콘텐츠 공유부터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원스톱 패션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일쉐어 관계자는 "그간 사용자 사이에 ‘정보좀요’라는 유행어가 형성될 정도로 쇼핑에 대한 뚜렷한 니즈가 형성되어왔다"며 "이번에 출시된 스타일쉐어 3.0 버전에서는 메인 피드에서 사용자가 공유한 콘텐츠 중 부분적으로 구매하기 버튼이 적용되고, 앱 내에 별도의 ‘스토어’ 탭이 제공되어 더욱 빠른 상품 탐색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스타일쉐어 커머스는 그간 누적된 사용자들의 쇼핑 정보 공유 패턴과 약 2천 건의 선호 브랜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내부에서 입소문 난 비욘드클로젯, 네온문 등 국내 신진 브랜드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등 200여 개 의류, 잡화 및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해 출시되었다. 또한, 스타일쉐어 커뮤니티 내 사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 사용자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업로드한 사진을 통해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더욱 현실적인 쇼핑 정보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토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23일에는 초대장을 받은 선착순 1만 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리 오픈 이벤트를 열었으며, 하루 먼저 스토어에 접속하기 위해 초대장을 신청한 사람은 5만 명에 육박했다. 스타일쉐어는 프리 오픈 하루 동안 사용자 약 3천5백 명이 첫 구매를 경험했다.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는 “이번 커머스 도입을 통해 사용자들이 오랜 기간 요청해온 쇼핑 기능과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디자이너∙브랜드들에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스타일쉐어를 통해 콘텐츠 공유부터 쇼핑까지 한 번에 연결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이 더 쉽게 손안에서 패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쉽게 착장 사진, 쇼핑 정보, 세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스타일쉐어'는 개인 맞춤 패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옷 입는 즐거움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자 개발된 서비스다. 201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220만 명 이상의 가입자 및 20만에 달하는 일 활성 사용자 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