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탐생은 공부 앱 ‘스터디 헬퍼’의 2.0버전을 선보였다.
스터디 헬퍼는 공부시간 측정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통계 및 스터디 그룹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미 80만 명이 넘는 수험생 및 고시생이 다운로드 받았으며,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장기간 공부 앱 분야 실사용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2.0버전에서는 UX·UI 전면 개편과 함께 다양한 기능이 도입 또는 개선됐다고 탐생은 밝혔다. 개인 공부기록 확인 수준에 그쳤던 통계 기능은 전국, 목표, 지역별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비교통계’로 발전했으며, 기존의 히스토리 기능 역시 자신의 공부내용을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는 ‘공부일기’ 형태로 개선되었다. 스터디 그룹 기능도 대폭 변경됐다. 더욱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게시물별 공감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실시간 그룹 순위를 제공해 그룹원들의 공부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스터디 헬퍼 2.0은 공부시간과 스마트폰 사용량 비교, 시간대별, 일별, 주별 공부량 변화 통계 등 자신의 공부 트렌드와 학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오는 4월엔 커뮤니티 기능을 개설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공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탐생 설태영 대표는 “이번 2.0버전은 기존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은 물론,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기획과 개발을 진행해왔다”며 “특히 전국 단위의 비교통계 기능은 사용자 수 1위 공부 앱만이 가질 수 있는 데이터 신뢰도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터디 헬퍼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