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스타트업이 글로벌을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역시 언어소통이다. 그중에서도 글쓰기는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특히나 부각 되는 분야인데 해외 투자자, 바이어, 협력사 등과 이메일을 작성하여 주고받는 일은 매우 어려우면서도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러한 글로벌 환경에서 영문 이메일 작성을 돕기 위해 스피쿠스(spicus)와 에디켓(ediket)이 나섰다. 영어회화 전문기업 스피쿠스는 영어교정 플랫폼 에디켓과 손을 잡고 지난 25일 비즈니스이메일라이팅(Business E-mail Writing) 교재와 이메일 전문 첨삭서비스를 출시했다.
스피쿠스의 비즈니스이메일라이팅 과정은 스피쿠스가 2015년부터 개발한 4번째 비즈니스 영어 전문 시리즈로 '비즈니스 영어회화', '프레젠테이션과 협상'에 이어 글로벌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영어 이메일'을 위한 학습교재와 '전문 영어첨삭 서비스'로 개발되었다.
비즈니스 이메일 교재는 총 20개 유닛으로 구성되어 영문 비즈니스이메일의 기본 구조, 에티켓과 함께 전문적인 업무요청, 제안, 협상 등 상황별 영어 표현이 수록돼 있다. 또한, 실전 연습문제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교재 개발에는 스피쿠스 콘텐츠연구소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인 사샤 앤 프랭클린(Sasha N. Franklyn)이 참여해 유용한 이메일 작성 요령과 다양한 표현을 담아냈다.
교재 학습과 더불어 실제 라이팅 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유닛별로 전문 영어 첨삭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재로 이메일 작성방법과 표현들을 익히고 스피쿠스 홈페이지 첨삭기능을 통해서 직접 작성하면 전문 원어민 에디터가 문법, 어휘, 한국식 표현 등에 대한 첨삭교정을 총 20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