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코워킹 스페이스 스파크플러스(대표 신민철)가 서울 역삼동 아주빌딩에 문을 열고 '공간 공유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스파크플러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아주호텔앤리조트가 함께 투자해 만든 서비스로 교육, 멘토링, 코칭을 스파크랩이, 경영 및 투자 분야를 아주 그룹이 각각 분담해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에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치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모색한다. 우선 세미나, 교육,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거나 평시에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을 함께 운영한다. 원티드와는 제휴를 통해 구인구직 서비스를, F&B 분야 전문가인 장진우와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1호점(면적 약1000㎡•200석 규모)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25곳(5만㎡•1만석) 규모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