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7기 데모데이’ 오는 6월 22일 개최
2016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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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공동대표 이한주, 버나드문, 김호민, 김유진)이 오는 6월 22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7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스파크랩 7기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13주간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친 6개 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발표(피치 세션, pitch session)와 더불어 국내·외 유명 스타트업 인사를 초청해 헬스케어와 가상현실의 미래를 토론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피치 세션에는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 7기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고객 맞춤형 창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박스(My Box)’, 해킹위험이 없는 보안서비스 ‘스톤패스(StonePASS)’를 개발한 ‘센스톤(SsenStone)’, K-뷰티 제품의 해외진출을 중개하는 ‘랜딩 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 패션용 스마트 줄자를 개발하는 ‘잼(Jaem)’, 모든 동영상 형태를 자동 트랜스코딩 하는 기술을 개발한 ‘요쿠스(Jocoos)’ 등 5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스타트업으로는 아시아 최대 당뇨 치료 플랫폼 ‘헬스투싱크(Health2Sync)’, 브랜드를 위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 ‘어피니티(Affinity)’ 등 2개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스파크랩이 직접 운영하게 될 코워킹 스페이스 ‘스파크플러스(SparkPlus)’도 이번 데모데이에서 처음 소개된다.

또한, 이번 데모데이에는 헬스케어와 가상현실 분야의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생생한 업계 동향을 나누고 전망을 논하게 된다.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엔젤펀드 ‘에스브이엔젤(SV Angel)’의 공동설립자로 트위터, 드롭박스, 에어비앤비, 스냅챗에 성공 투자하고 현재 헬스케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리팩터캐피탈(Refactor Capital)을 설립한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투자자 데이비드 리(David Lee), 유전자 실험회사 ‘나테라(Natera)’의 과학부문 총 책임자(CSO)인 지미 린(Jimmy Lin) 등이 참여한다. 가상현실 분야의 전문가로는 ‘업로드브이알(Upload VR)’의 로버트 스코블(Robert Scoble), 디즈니와 픽사 등에서 다양한 가상현실 프로젝트를 수행한 유안 맥도널드(Euan Macdonald)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스파크랩의 데모데이가 7기를 맞이하며 어느새 1,500명 이상의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인 등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잡았다”라며, “스파크랩이 국내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문화를 소개한 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온 만큼, 이번 7기 기업 역시 데모데이를 통해 후속투자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까지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파크랩 데모데이의 한글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영문 참가신청은 이븐브라이트(Eventbrite)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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