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사물인터넷(IoT) 기기 개발 및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 디자인 사업 부문까지 확장한 파워보이스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브랜드 '사일로(SILO)를 출시하고 첫 제품으로 스마트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는 ‘2015 한국전자전 신제품’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5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는 비 가청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독자적 기술인 음파 통신(SoundQR)을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 내 전등을 언제 어디에서나 켜고 끌 수 있으며, 예약 설정한 일정·시간에 따라 조명 기기의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타이머 설정 기능이 있어 간판 등의 타임 스위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파워보이스는 전했다.
또한, 다중의 스위치를 한번에 켜고 끌 수 있는 일괄제어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출시된 사물인터넷 기기들은 와이파이등록 부분이 어렵다는 사용자의 불만이 상당히 많지만,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는 파워보이스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음파 통신을 이용해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등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파워보이스 정희석 대표이사는 “사일로 후속 제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멀티플러그, 스마트 실링램프 등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갈 것”이라며 “고객의 생활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며 사일로를 통해 누구나 꿈꾸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일로 제품과 관련한 정보는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속 라인업인 음성인식이 탑재된 스마트 스위치 및 스마트 플러그는 내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