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눔 카 공식 사업자이자 업계 1위 차량 공유 서비스인 쏘카는 지난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경제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쏘카는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 모델을 국내에 도입하고, 굴지의 대기업 사이에서 업계 1위 차량 공유 브랜드로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철저한 타겟 마케팅과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쏘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필요한 시간만큼 10분 단위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자동차 공유서비스로, 다양한 차종을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합리적인 가격제와 즐거운 공유 경험을 제공하며 20~30대에게 큰 반응을 끌어 내고 있다. 전국 1,600여 개 거점에 약 3,100여 대의 공유차량을 서비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차량 공유 스타트업이다.
쏘카의 지난 3년간 가파른 성장세와 탄탄한 이용자 커뮤니티, 데이터 기반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롯데렌탈, LG CNS, 코레일 등이 포진해있는 차량 공유 업계에서 대기업 기반이 없는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급성장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업계 2위와 100억 원 가까이 매출액 차이를 내며 압도적인 업계 1위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차량 공유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사회적 기업 인증인 'B Corp(Benefit Corporation)'를 획득하기도 했다.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매년 가장 의미 있는 마케팅 활동을 총망라하여 심사하는 자리로 마케팅 관련 현직 교수와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1차 소비자조사, 2차 전문가조사, 3차 심사위원단 평가로 최종 선정된다.
쏘카 신승호 마케팅 본부장은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며 공유경제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실현하는 대표 성공 모델로 계속 성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