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 5(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103호에서‘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4’가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국내외 이슈 진단과 차세대 트렌드를 살펴보고 향후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스마트콘텐츠의 생태계 점검과 함께 미디어아트와 같은 새로운 스마트콘텐츠를 제시한다.
이날은 피봇 멀티탭, 칫솔 스탠드 등 300개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면서 제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 퀄키(Quirky)의 총직원책임자(Chief of Staff)인 저스틴 세던펠드(Justin Seidenfeld)와 유저의 취향을 고려한 뛰어난 디자인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샤인(Shine)으로 급속히 성장한 미스핏(Misfit)의 소니 부(Sonny Vu) 대표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3D 프린팅기술을 이용한 커스텀쥬얼리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폴리케미(polychemy)의 창립자인 애론 아이작(Aaron Issac)이 다이아몬드와 보석반지류를 전세계 최초로 3D 기술로 커스터마이징하게 된 생생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며, 한-중 스타트업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전문가 '플래텀'의 조상래 대표가 최근 알리바바와 텐페이등 중국 결제 플랫폼의 진화로 보는 이커머스 시장의 변화에 대한 시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네 번째 세션으로 준비돼 있는 테크와 예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세션, 테크 앤 크레이티브(Tech & Creative)에서는 에브리웨어(Everyware), 하이브, 바이널아이의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참신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 들을 들어볼 수 있는 'Ready for the Next Big Leap' 세션에는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3년 동안 디자인한 것으로 스트레스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웨어러블 건강관리 장치인 스파이어(Spire)의 CEO인 Jonathan Palley 가 발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들의 부스를 통해 참석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기업의 제품은 콘퍼런스 내 부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하여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2일(화)까지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4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