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그린카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SK플래닛 은 ‘MIV(Mobile in Vehicle)’사업을 통해 단말과 서버를 아우르는 자동차IT 플랫폼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실시간 경로안내 티맵(Tmap),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인 차량용 멜론(MelOn), 스마트폰과의 콘텐츠 공유 솔루션 P2C, 서버기반 자동차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 등을 이미 개발했거나 개발 중이다.
SK플래닛의 그린카 인수는 이의 연전선상에서 자동차 IT플랫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사 KT의 카셰어링 사업을 견제 하는 측면에서 고려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쟁사인 KT는 2010년 “차량과 IT 융합”을 표방하며 금호렌터카를 인수, 렌터카 업계 인프라, KT의 IT 기술, 팅크웨어의 내비게이션 하드웨어 및 LBS(위치기반)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카 관련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