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별 실시간 결제 현황과 판매된 메뉴를 보여주는 쉐어앳이 한국페이즈서비스와 제휴를 맺고 외식 프랜차이즈를 순차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사실상 쉐어앳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첫걸음이다. 쉐어앳은 프랜차이즈 특성상 전국에 가맹처가 분포되어 있어 출시 후 6개월 만에 가맹점 약 1,200개를 유치하게되었으며, 동시에 기존 지방 사용자들의 수요를 한층 흡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쉐어앳 가맹점 영업을 총괄하는 사업운영실 측은 한국페이즈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올해 2월 세븐스프링스, 캘리포니아피자키친, 셀렉토커피 등 총 19개 브랜드가 추가될 것임을 밝히며, 쉐어앳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리테일 매장 및 프랜차이즈 사용처를 더욱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쉐어앳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벤트 김천식 대표는 “이번 프랜차이즈 입점으로 수도권·지방권 고객의 수요에 보답할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쉐어앳의 핵심 역량인 메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입맛, 외식업계의 동향을 분석하여 리테일 매장과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업주들의 신규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오픈한 쉐어앳은 출시 후 약 3개월 만에 서울 주요 9개 지역을 연쇄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프랜차이즈 입점을 계기로 쉐어앳은 전국 약 1,2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