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AUNCH 2013 스타트업 배틀에서 Shakr Media(이하 Shakr)의 우승 소식을 듣기 몇 시간 전에 Shakr의 첫 번째 엔젤 투자자, 앤드류 킴(Andrew Kim)을 인터뷰했다. 우리는 앤드류가 왜 Shakr에 투자했는지, 그리고Shakr의 설립자 데이비드 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Shakr의 다음 목적지에 대해 얘기해 보았다.
이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Shakr 가 옳은 일을 위해 일한다는 것이었다. Shakr의 팀 전체는 자신들의 일에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인생을 아름다운 비디오 영상으로 남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다. 결혼식, 첫 아이의 돌,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들… 이전에 Shakr는 단기 프로젝트를 통해 초기 수익을 생산했다. 하지만 지금은 단기 프로젝트를 떠나 그들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Shakr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확고한 장기적 목표는 그들을 확실히 차별화하고, 세계를 향해서 진출하게 만들고 있었다.
Shakr의 최초 투자자라는 것에 대해서
앤드류는 그의 투자를 Shakr 대표인 데이비드 리와 슬라이드 데크를 보고 바로 결정지었다. 이 이상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데이비드는 슬라이드 데크를 나에게 보여줬어요. 그 슬라이드 가운데 한 가지가 나의 눈길을 끌었죠. 그리고 그 부분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앤드류는 Shakr의 설립 모토인 "reimagine content, make it move. Make it move people” 에 바로 끌렸고, 순식간에 Shakr의 첫 번째 엔젤 투자유치에 대한 마음을 정할 수 있었다.
힘든 결정의 연속, 그리고 ‘가족 사업’ 이라는 것
Shakr가 가족과 관련된 콘텐츠에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하자 많은 협력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앤드류는 데이비드가 올바른 파트너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과, Shakr 의 영상들이 사람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반응을 만드는가에 대해 집중하였다고 한다. 그는 “데이비드는 항상 Shakr가 가족과 관련된 느낌을 주는 것에 대해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기업으로서 한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배고픈 스타트업으로서, 물질적인 현혹은 굉장히 거부하기 어려웠었다. 하지만 Shakr는 단기적인 현혹들을 무시하고 장기적인 목표, 그리고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위해 노력했다.
CEO 데이비드 리에 대해서
우리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Shakr CEO, 데이비드 리에 대해서 흘러가게 되었고 앤드류는 그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그는 정말 다른 사람들을 재충전 시켜주는 사람이에요.” 그는 이렇게 시작했다. “사실, 내가 이 회사에 투자를 할때 그에게 나는 당신과 어떤 일이 있든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고 물론 다른 사람들은 그를 존중합니다. 굉장히 한결같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지요. 밖과 속이 같아요.”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데이비드는 에스키모들에게 얼음을 팔 수 있을 만큼 능력있는 친구예요.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죠. 그는 굉장히 공평하고 책임감 있는 친구거든요.”
앤드류와 인터뷰를 하기 전 데이비드와 얘기를 나눴을 때, 나는 데이비드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에 감탄했었다. 그는 진심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그의 운(운이라고 할 수 있을까?)에, 그리고 그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모든 칭찬에 감사함을 가지고 있었다.
Shakr의 "the next big thing"
앤드류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Shakr는 고객이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가 그들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바로 아름다운 영상, 할리우드 영화 같이 높은 생산 가치를 지닌 영상입니다. 최근까지도 가능하지 않았던 일이지요. 지금은 Shakr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것을 글로벌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우리는 가족과 고객에 대한 선명한 목표가 있고, 그리고 Shakr는 이미 굉장히 글로벌한 사람들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