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타트업 비브로스가 학원, 병원 어플리케이션 '세이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기개발로 큰 부담이 되고있는 20대, 30대에게 사교육비와 의료비(비급여시술) 절감을 위해서 차세대 O2O(의료, 교육) 앱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세이업에서는 카카오톡, 페이스북으로 간단히 로그인을 하면 손쉽게 학원 및 병원에 대한 내용확인 및 실질적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 및 의료기관의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직접 방문 및 인터뷰, 웹을 통한 평판조사를 통하여 검증된 업체만 선별하였다.
학원, 병원 간에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인하여 연간 광고비용이 약 3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광고비용은 학원 병원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돌아 갈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러한 불합리한점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세이업’에서는 업체들의 광고비를 효율화시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게 만든 것이다.
한편, 비브로스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벤처기업인증 및 창업자금을 지원 받았으며, 2014년 서울시에서 주최한 T-STARS 참가하여 최종 결선에 진출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비브로스의 송용범 대표는 “대한민국의 교육시장 및 의료부분에서 제2의 배달의 민족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