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출시된 지 5달 지난 갤럭시S4에 골드 코팅을 입혔다. 이에 대한 언론사들은 아이폰5S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삼성이 Samsung Mobile Arabia의 트윗을 통해 언급한 금색 테두리의 갤럭시S4 골드핑크, 골드브라운 두 버전이 공개되었다.
출시 날짜, 가격, 그리고 다른 색상 폰 출시에 관한 정보는 드물다. 하드웨어는 표준 갤럭시S4와 동일하다. 이 모델은 중동 석유부호와 사업가를 위한 한정판이다. 외신 Gigaom에 의하면 미국 출시는 사실 상 확실치 않다고 한다.
갤럭시S4 골드버전이 나온 건 아이폰5S 샴페인골드가 공개된 지 2주 만이다. 아이폰5S의 실적전망에 대한 전문 분석가들의 추측은 빗나가 예상보다 높은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미국 등 9개국에서 시작한 온라인 판매 10분 만에 매진이 됬었다. 외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아이폰5S 샴페인골드 한 대가 경매로 10,100달러(약 1,000만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이번 갤럭시S4 골드 출시는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어김없는 삼성의 반격이다. 이에 아이폰5S는 샴페인골드라며 갤럭시S4의 금괴골드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거세다. 아이폰5S 샴페인골드의 실적전망 상향에 이은 갤럭시S4 골드에 대한 반응 또한 기대해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