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맛집 배달 서비스 ‘미래식당’을 제공하는 '록큰롤비즈니스그룹(Rocknroll Business Group)'이 통합 O2O 커머스플랫폼 얍(YAP)으로부터 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록큰롤비즈니스그룹은 지난 1월 실리콘 밸리의 사제파트너스(Sazze Partners)로부터 투자받은 이후, 올해 두 번째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미래식당’은 직원과 미식가들이 직접 먹어 보고 선별한 전국 맛집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원거리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현지 음식점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판로를 여는 동시에 대기업 프랜차이즈와 경쟁할 수 있도록 장기적 브랜딩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록큰롤비즈니스그룹 오탁민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식당은 O2O 플랫폼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얍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한편, 중국 사업에 대한 노하우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언제나 최고의 음식을 제공한다는 미래식당의 존재 목적을 잊지 않고 서비스를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근 미래식당은 미식가 고객층의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마케팅 채널인 페이스북도 8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